평생 해온 기술이 쓸모없어졌다는 59년생 아저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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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개질함 4시간 전 2026.11.08 01:07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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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생 90년생 91년생, 세 아이를 92년부터 지금까지 안양에서 혼자 키워왔다는 분 글 보고 왔습니다. 친인척 한 명 없는 곳에서 아침에 맡기고 저녁에 데려오고, 현장 기술자로 일하면서 그렇게 애들 키워내셨다네요.
딸 둘은 결혼해서 손주 둘씩 선물해줬고, 아들은 6년 전부터 사업 물려주려고 같이 일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외국인 저가 공세 때문에 운영이 힘들어져서 며칠 전 후배가 하는 다른 분야로 소개를 받으셨대요.
건설현장에서 어음 부도 맞고 공사금 떼이고 별별 일 다 겪으면서도 버텨오셨는데, 이제 나이 앞에서 버팀이 무너진다 하시니 마음이 짠하네요. 폐업하고 일당 일 하러 가도 나이 제한으로 받아주는 데가 없다는 현실, 술담배도 안 하고 몸도 건강한데 59년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길이 막히는 거요.
도면, 측량, 목수, 철근, 타설, 비계까지 4대마 공사를 평생 해오신 기술이 쓸모없는 기술이 됐다는 말씀이 제일 오래 남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고맙다는 말로 끝맺으셨는데, 오히려 저희가 고맙죠. 댓글들도 다들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좀 쉬어가면서 사셔도 됩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죠. 외국인 노동자들도 언젠가 로봇한테 자리 내줄지 모르는 거고. 그 손때 묻은 건물들 안에서 지금도 사람들 살고 있잖아요. 그 기술과 세월이 쓸모없던 적은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어쩜 말을 이리 이쁘게 하시는지ㅠㅠ 저도 동감이요 건설현장 경기 진짜 밑바닥이에요. 일이 없어서 실업자 천국임 주병진이랑 동갑이시네요. 공사금 문제는 미리 손써두시는 게 좋아요. 문제 있는 사람은 바로 잘라내야 됩니다. 저는 그래서 떼여도 한놈당 몇십에서 끝내고 백만 단위까진 안 갑니다. 시간 자유로운 개인택시도 추천드려요. 저는 비슷한 개인트레일러 운행하는데 하루 사오십은 가뿐합니다 개인트레일러면 대형 추레라 말씀하시는 건가요? 번호판은 개별번호고요? 하루 40~50이 가뿐하다니… 수출입 컨테이너 쪽인지, 아니면 물류팀에 빽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부럽습니다 당근에서 단기알바나 도와주세요 알바라도 일단 하시면서 동사무소 가서 지원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주택건축 직영공사 현장관리인 하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법 개정으로 5000만원 이상 현장엔 관리인 필수라 자격증만 있으면 자리 있을 겁니다. 도면 보시고 시공까지 다 되시니 평판만 좋으면 일당 뛰는 것보다 나을 거예요 쓸모없다뇨. 쓸 만큼 쓰셨어요. 잘해오셨고 잘하셨습니다. 이제 좀 쉬세요 외국인 시장 잠식도 힘들고 온라인 오프라인 사기꾼도 넘치고… 근면성실하신 분이니 유사 업종에도 눈 돌려보세요. 60 전까진 괜찮다가도 지나면 작은 불씨가 큰 병 되기 쉬우니 손주 결혼까지 보시려면 이제 많이 달리지 마시고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고생 많으셨어요. 일하다 쉬면 오히려 아프다고 하던데 좋은 취미랑 여유 즐기세요^^ 아부지 고생 많으셨어요^^ 골조공사 쪽이신가 본데 사업 물려줬다니 골조회사 대표셨나요? 아드님이 83년이면 노후준비 안 된 글쓴님보다 폐업한 아드님이 더 걱정이네요 토닥토닥 수고 많으셨어요.. 당신은 최고입니다!
happyvirus님의 댓글
happyvirus 4시간 전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좀 쉬어가면서 사셔도 됩니다
2026-11-08 01:06

소금빵님의 댓글
소금빵 BEST 4시간 전세상에 영원한 건 없죠. 외국인 노동자들도 언젠가 로봇한테 자리 내줄지 모르는 거고. 그 손때 묻은 건물들 안에서 지금도 사람들 살고 있잖아요. 그 기술과 세월이 쓸모없던 적은 없습니다. 존경합니다
2026-11-08 01:09

초보블로거님의 댓글
초보블로거 4시간 전어쩜 말을 이리 이쁘게 하시는지ㅠㅠ 저도 동감이요
2026-11-08 01:12

무한리필님의 댓글
무한리필 4시간 전건설현장 경기 진짜 밑바닥이에요. 일이 없어서 실업자 천국임
2026-11-08 01:15

웃긴사람123님의 댓글
웃긴사람123 4시간 전주병진이랑 동갑이시네요. 공사금 문제는 미리 손써두시는 게 좋아요. 문제 있는 사람은 바로 잘라내야 됩니다. 저는 그래서 떼여도 한놈당 몇십에서 끝내고 백만 단위까진 안 갑니다. 시간 자유로운 개인택시도 추천드려요. 저는 비슷한 개인트레일러 운행하는데 하루 사오십은 가뿐합니다
2026-11-08 01:18

진짜모름님의 댓글
진짜모름 4시간 전개인트레일러면 대형 추레라 말씀하시는 건가요? 번호판은 개별번호고요? 하루 40~50이 가뿐하다니… 수출입 컨테이너 쪽인지, 아니면 물류팀에 빽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부럽습니다
2026-11-08 01:10

잘자요님의 댓글
잘자요 4시간 전당근에서 단기알바나 도와주세요 알바라도 일단 하시면서 동사무소 가서 지원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시는 거 추천드려요
2026-11-08 01:24

만보걷기님의 댓글
만보걷기 3시간 전주택건축 직영공사 현장관리인 하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법 개정으로 5000만원 이상 현장엔 관리인 필수라 자격증만 있으면 자리 있을 겁니다. 도면 보시고 시공까지 다 되시니 평판만 좋으면 일당 뛰는 것보다 나을 거예요
2026-11-08 01:27

된장찌개님의 댓글
된장찌개 3시간 전쓸모없다뇨. 쓸 만큼 쓰셨어요. 잘해오셨고 잘하셨습니다. 이제 좀 쉬세요
2026-11-08 01:30

별보러가자님의 댓글
별보러가자 3시간 전외국인 시장 잠식도 힘들고 온라인 오프라인 사기꾼도 넘치고… 근면성실하신 분이니 유사 업종에도 눈 돌려보세요. 60 전까진 괜찮다가도 지나면 작은 불씨가 큰 병 되기 쉬우니 손주 결혼까지 보시려면 이제 많이 달리지 마시고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2026-11-08 01:33

주식하는중님의 댓글
주식하는중 4시간 전고생 많으셨어요. 일하다 쉬면 오히려 아프다고 하던데 좋은 취미랑 여유 즐기세요^^ 아부지 고생 많으셨어요^^
2026-11-08 01:06

캠핑중님의 댓글
캠핑중 4시간 전골조공사 쪽이신가 본데 사업 물려줬다니 골조회사 대표셨나요? 아드님이 83년이면 노후준비 안 된 글쓴님보다 폐업한 아드님이 더 걱정이네요
2026-11-08 01:19

응애아기님의 댓글
응애아기 4시간 전토닥토닥 수고 많으셨어요.. 당신은 최고입니다!
2026-11-08 01:19